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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말

지오는 세계선교완성이 속히 이루어지길 사모합니다. 왜냐하면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고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그제야 시대의 끝이 오고(마24:14),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때문입니다.

 최근 30년간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적 돌파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남은 과업이 존재합니다. 한번도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세계 인구의 28%사람들과 남아 있는 6818개의 미전도종족들이 우리가 섬겨야할 과업입니다.

그 중에 인구 10만명 이상 종족으로 교회개척팀조차 없는 633개의 비접촉미전도종족들(UUPGs), 특히 180개의 무슬림 비접촉미전도종족들의 복음화는 저희들 뿐 아니라 세계선교기관들의 주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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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국제적인 도전과 저항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한번 점유했던 지역을 결코 잃지않고 성장해 온 이슬람 세계, 하루 1달러로 생존하는 15억 극빈자들, 자기 의사를 글로 표현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10억의 문맹자들, 사람 기술 문화의 신속한 이동으로 상징되는 세계화의 부작용들, 그리고 지구촌 곳곳을 피흘리게 하는 테러리즘은 선교완성을 가로막는 무시할 수 없는 장벽입니다. 세계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모든 인력과 장비, 재정과 노하우를 가지고 힘을 다해 수고하고 있지만 기존의 선교 패턴으로는 획기적인 선교돌파가 쉽게 일어날 수 없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과 능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만 이룰 수 있는 영역이 있음을 점점 구체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현재 진행되는 세계 선교의 큰 흐름 속에 발견되는 몇 가지 핵심적인 단어들이 있습니다. 전방개척선교(Frontier Mission), 남반구(Global South), 이주자(Diaspora), 파트너쉽(Partnership) 그리고 기도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두다 주님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보이지 않던 발자취가 하나 둘씩 모아져 형성된 세계선교의 추세입니다.

 지오는 전방개척선교의 첨병으로서 시대의 끝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열방을 향한 계획을 깨닫고 그 일을 이루어 드리려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어느 한 사람, 한 단체, 한 나라, 한 대륙의 몫이 아닙니다. 우리의 몫도 있고 서구의 몫도 있고 특히 부상하는 남반구 기독교의 몫도 있습니다. 지오는 이것을 이해하고 세계교회 안에서 바나바와 같이 "세우고 격려하는 자"로서 함께 더불어 협력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선교현장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기를 갈망합니다. 현재 지오는 우리들의 심령 뿐만 아니라 이슬람 사회 가운데 기독교적 변혁이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 충남 공주시로 본부를 이주하여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2002년 설립된 이래로 2015년 현재 50 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국내에서는 공주 지오 본부에 50여 명의 전임 간사들, 그리고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대구 경산 포항 부산에 흩어져 섬기는 지오가족들이 함께 더불어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한국교회의 선교활성화와 전방개척선교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목회자와 전문인들을 추수할 일꾼으로 준비시켜 10/40창 미전도종족 특히 이슬람 종족들 가운데 파송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시키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오 대표 주누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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